첫 하프의 기억

저의 첫 하프 마라톤은 작년 10월 26일 한강에서 열린 감성런 하프 마라톤이였어요. 첫 대회에 첫 하프 도전이였는데 무작정  랩타임 전략도 없이 앞사람 따라서 뛰다가 15km 넘어서 체력이 바닥나 피니쉬 라인에 가깝게 서 있던 롯데타워가 뛰면 뛸수록 멀어저만 가는 이상한(?)  착시 현상을 겪으며 정말 힘들게 2: 06: 39로 피니쉬 했던 아쉬움이 있었어요. ㅠㅠ 

2025 고양 하프 마라톤 하프코스에 다시 도전해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도록 페이스 조절 잘 해서 1시간 50분 안에 피니쉬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