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진
삼월이아빠
2025.09.08

2025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러닝 후기

올해 나의 5번째 대회

2025 태백 다이나핏 트레일러닝

청량한 하늘과 깊은 숲속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드는 바람이 대회의 모든걸 다했다. 

태백산과 함백산, 두 산을 한번에 도전할 자신이 없어 30k가 아닌 23k 참가했다. 

 

올해 처음 트런에 빠져

지난 5월

운탄고도 12k를 시작으로

TNF 100. 50k

순토 한양도성 레이스 22k

KOREA 50 cc 20k

그리고

이번 태백까지…

 

50대 중반.

틈틈이 준비한다고 했지만,

늘 12~15k 넘어가는 지점에서 쥐가나는 고비를 맞고 있다.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러닝 23k 코스는

함백산 정상부근을 제외하고 거의 전 코스가 임도여서 뛰기 딱 좋았고 탁 트인 풍광과 깊은 숲속 코끝 진한 피톤치트향까지. 완벽한 코스였다. 

 

태백시와 다이나핏이 함께 준비한 대회여서 그런지 대회장 주변도 잘 정비되 운영됐고, 특히 개인적으로 사우나 이용권이 최고의 리워드였던것 같다^^

 

또하나,

레이스 스타트는 태백의 탄광을 형상화한 아치문이었는데, 아치 안쪽에 모든 참가자들의 이름을 적어놔 인상적이었다(가나다 순이었지만, 내 이름이 가장 중앙 위쪽에^^)
 

아무쪼록 무사히 대회를 마친것에 감사하고,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컨텐트 이미지
컨텐트 이미지
컨텐트 이미지
#대회후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