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엔 비닐하우스트랙 왜 없는거야🥹
💡 여러분은 겨울 시즌에 어떻게 달리시나요?
훈련 방법, 러닝 복장 등 나만의 러닝꿀팁🐝을 공유해주세요!
나도 파주스타디움 이용해 봤는데 좋더라👍
확실히 방풍이 되는 것만으로도 추위에 도움이 되더라구
겉옷 보관겸 워밍업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점도 좋고
화장실이나 주차 이용도 편리해. 트랙 상태도 좋은 편.
한 가지 아쉽다면 강서지역외 서울권에서는 다소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 시흥쪽 비닐하우스 트랙들도 마찬가지,,
봄시즌 풀코스를 준비해야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체감온도가 -20도 가까이 되는 혹한기라도 LSD훈련은 피할 수만은 없잖아🫠
나도 어쩔 수 없이 실외러닝을 해야만 하는 경우 조금이나마, 그나마라도 덜 추운 장소를 궁리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아무래도 바람이 센 곳은 확실히 더 춥더라구(좋아하는 한강을 포기하는 이유😣)
그래서 가본 곳이 위와 한쪽이 막혀 있는 “도림천”
한쪽은 막힌 벽이라 바람이 덜 하고 확실히 한강일대보다는 나아!! 대체적으로 고가 아래 구간이라 눈 온 뒤에도 눈이 쌓이지 않으니 결빙이 심하지 않아서 좋아(사실 추운 것보다도 나는 길이 미끄러운게 러닝에 더 크게 부담)
중간중간 위가 뚫린 구간도 있어 완벽히 차단은 아니지만 당연히 어느 정도의 비나 눈이 오는 도중에 뛰는 것도 가능하지
LSD할 땐 한쪽에 물병 두고 일정구간을 n회 순환하면서 급수도 해결
도림천은 잘 알려진 러닝코스라 이미 많은 러너들이 찾는 장소지만, 한파에는 특히 더 좋을 만한 곳이라 추천해:)
혹시 서울에서 도림천과 비슷한 구조의 코스가 있다면! 댓글에 남겨줘🙃
근데 체감 -20도엔 그냥 안 뛰는 게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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