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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JTBC 마라톤 서울시 전화통화 후

마라톤 코스 선정 및 변경 건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어떠한 결정권도 없으며, 서울시가 코스 협의를 지연시킨 사실도 전혀 없다는 점을 전화통화로 확인했습니다. 

 

물론 코스 선정 자체에는 서울시가 직접 관여하지 않았을지라도, 본 행사의 최종 행사 인허가권자이자 도심 도로 통제 권한을 가진 주체는 명백히 서울시입니다. 그럼에도 주최측은 대회를 코앞에 두고 코스를 변경하면서 마치 서울시와의 행정 협의 때문에 늦어진 것처럼 서울시를 방패막이 삼아 책임을 전가하는 허위 해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내부적으로 코스는 훨씬 전에 정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부러 환불 가능 기간을 훌쩍 넘길 때까지 코스 발표를 고의로 숨기고 뭉개다가, 환불 기한이 지나자마자 코스 변경 공지를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존 참가자들은 돈을 날릴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이 묶이게 됩니다. 그리고 변경된 코스를 명목으로 참가 인원을 임의로 분산, 조절하여, 기존 인원 이탈로 인한 손실은 막고 신규 추가 접수를 대거 받아먹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얄팍한 상업적 꼼수를 부린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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