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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원82
2025.04.07

10KM 첫 경험 (목포유달산 마라톤을 뛰고)

저의 첫 러닝은 25년 3.3 지인의 러닝전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아프고 힘든데 왜 뛰는거지?” 라는 물음표로 시작되었습니다. 

 

목포의 명소인 유달산 마라톤을 신청해 놓고 1달 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5KM 뛰고 회복시간을 2, 3일 주기로 쉬어주면서 주 3회 정도를 뛰면서 조금씩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4.6 대회 당일 모두 함께 달렸습니다. 공지된 코스가 변경된줄 모르고 코스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급수대 위치도 파악이 제대로 안 된 상태로 그냥 뛰었습니다.  일정한 케이던스를 유지하기 위해 귀에 꼽았던 음악도 들리지 않았고, 사람들을 피해가며 뛰다가 점점 저를 앞질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냈습니다. 그래도 준비가 부족했던지 저의 첫 10KM 대회는 쉽지 않더군요.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말처럼 충분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11월에 있을 제마를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하프도 뛰면서 대회경험도 쌓아야겠습니다.

 

인생의 마라닉페이스를 위하여 “꾸준히” 달리겠습니다. 즐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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