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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액션맨
2026.03.20

풀코스하다가 울면 어때요?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풀코스를 안해본 입장에서 풀코스 중에 우는 사람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저는 92년생인데 어릴땐 툭하면 우는 울보였다가 크면서는 웬만해선 잘 울지는 않게 변했지만 한번 터지면 다 울 때까지 잘 못 멈추는 편입니다. 터진 울음 다 울어야 좀 진정되는 편이죠. 울음 한 번 터지면 당연히 눈물 고여서 시야에 왜곡이 생기고 호흡도 불안정해지죠. 그나마 다행인 건 평소에 울 일 생긴다 그러면 적어도 몸만큼은 안정된 곳에서 울게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마라톤은 주자가 울음 터졌다고해서 갑자기 멈추면 추돌사고가 날 수도 있고 하는 위험도 있고 (사람마다 우는 정도도 다르겠지만) 운다고 시간 지체하면 시간 아깝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풀코스 중에 울음이 터지면 느낌이 어떨지, 어떻게 하면 적어도 완주할 때까지 잘 참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풀코스 뛰는 중에 울고싶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러닝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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