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라톤 코스 변경 관련된 경찰청 답변
- 경찰청 답변에 따르면, 경찰은 6월 26일부터 기존 코스를 협의하다가 서울시의 전면수정 요청으로 인해 10월 8일 전까지 교통통제 협의를 아예 '보류'한 상태였습니다.
- 즉, 러너블은 공식 환불 마감일인 9월 18일 훨씬 이전부터 기존 코스로는 대회를 절대 열 수 없고 코스가 '전면 수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100% 알고 있었습니다.
- 만약 정상적인 사업자라면 환불 마감일(9월 18일) 전에 “현재 서울시 요청으로 코스가 전면 수정될 예정이니, 원치 않는 분은 환불 기한 내에 취소하시라”고 공지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러너블은 참가자들의 집단 환불을 막기 위해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긴 채 9월 18일 환불 마감일을 넘겼고, 10월 8일 이후에야 기습 발표하며 환불 문을 걸어 잠근 것입니다.
마라톤 관련 약관은 도저히 찾을수 없어 못 봤지만, 예상컨데 러너블은 약관상 "코스를 일부 변경할 수 있다"는 조항을 방패로 삼으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경찰청 답변에서 이번 변경이 단순한 부분 조정이 아니라 코스 전면수정(기존 코스를 폐기하고 3월 동아마라톤 유사 코스로 완전 변경)이었음을 공식 확인해 주었습니다.
- 또한 서울시와 협의 난항은 대회를 기획해 참가비를 받는 러너블이 감수해야 할 영업상 위험일 뿐, 그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여 환불할 권리를 박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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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민원 답변
안녕하십니까?
귀하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신청번호 1AA-2610-0817302)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은 '2026 JTBC 서울 마라톤 코스 개선 요청'의 내용으로 파악됩니다. 귀하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경찰청은「‘도로 위 체육행사 경찰 교통관리 표준(안)’에 따라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단체가 주최·주관·후원하거나 이에 준하여 관여한 공익적인 대회·행사에 대해」교통관리에 협조하는 지원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와 관련, JTBC 서울 마라톤은 서울시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마라톤으로 서울경찰청에서는 주최측의 안전관리 및 교통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검토하여 교통관리 협조 업무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요건을 갖춘 행사인 경우 주최측의 교통통제 요청을 제한할 수 있는 명확한 법령상의 규정이 부재하여 해당 요청을 반려하거나 거부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러한 법적 공백을 보완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귀하의 소중한 의견과 같이 주최측에게 우회도로 확보, 사전 홍보 강화,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불편 완화와 안전한 행사 운영에 초점을 두고 협의하였습니다.
이번 ‘2026 JTBC 서울마라톤’ 또한 마찬가지로 서울경찰청에서는 당초 6월 26일을 시작으로 기존 정례화된 JTBC 서울마라톤 코스에 대해 참가자 및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최측과 지속적인 사전 협의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코스 전면수정 및 재검토 요청을 받은 주최측의 최종 코스 확정이 지연되어 서울경찰청에서는 확정일 전까지 교통통제 협의 진행을 보류하게되었습니다.
이후 서울경찰청에서는 10월 8일경, 지난 3월 15일에 실시한 서울(동아) 마라톤의 코스와 유사한 코스로 서울시와 주최측 간 최종 협의 완료되었다는 내용을 통보 받았습니다. 이에 지체없이 주최측과 대책 방안 등을 협의하였으며, 특히 귀하의 소중한 의견과 같이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 대책을 최우선으로 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이외 행사 전반에 대한 추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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